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LG의 1번타자 정성훈(34)이 연타석 홈런으로 괴력을 과시했다.
정성훈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4회초에는 3점홈런을 작렬했다.
0-0이던 3회초 1사 후 등장해 채병용의 2구째 138km짜리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린 정성훈은 LG가 3-0으로 앞선 4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이번에도 채병용을 상대로 중월 3점짜리 홈런을 마크했다. 2구째 들어온 115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시즌 12, 13호 홈런을 1경기에서 마크했다.
정성훈은 지난 6월 29일 문학 SK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이번에도 문학구장에서 괴력을 뽐냈다.
한편 정성훈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5번째 기록으로 리그에서는 시즌 37호, 통산 752호로 기록됐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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