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하늘이 안 도와주네.”
삼성이 불운 속에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9일 잠실 두산전서 6회 강우콜드로 1-2 패배를 안았다. 선발 배영수가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이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에게 단 3안타 1득점 빈공에 그쳤다. 게다가 경기가 6회말 이후 많은 비로 중단된 뒤 결국 강우콜드게임 처리되면서 삼성으로선 졸지에 1패를 떠안게 됐다. 삼성으로선 7~9회가 진행될 경우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하늘이 안 도와주네”라고 했다. 삼성은 30일 대구 넥센전서 에이스 릭 밴덴헐크를 내세워 3연패 사슬 끊기에 나선다.
[류중일 감독.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