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극적인 한 방이었다. 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극적인 동점 3점포를 날렸다.
김경언은 29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8회말 5번째 타석에서 넥센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5호 스리런 홈런을 발사했다.
6-9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조상우의 초구 149km짜리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예쁜 포물선을 그리며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동점을 만든 너무나 값진 한 방.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아치였다.어
[김경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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