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유희관이 좋은 피칭을 했다.”
두산이 29일 잠실 삼성전서 6회 강우콜드로 2-1 승리했다. 두산은 삼성과의 홈 2연전을 쓸어담았다. 2연승에 성공하면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선발 유희관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 생애 첫 완투승. 아울러 유희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을 거뒀다. 두산 구단 역사상 토종 좌완투수 최초로 2년 연속 10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비가 와서 콜드 승이었지만, 선발 유희관의 좋은 피칭과 민병헌의 중요한 순간 효과적 투런포가 좋은 승리에 발판이 됐다”라고 했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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