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히메네스는 30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71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4리 14홈런 58타점, 출루율 4할 1푼 9리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부상 복귀 후 최근 3경기에서 12타수 2안타(타율 0.167), 3타점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전날 사직 KIA전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날 롯데는 박종윤이 1루수로 나서고, 김민하가 좌익수, 하준호가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전한다. 타순은 황재균-정훈-손아섭-최준석-박종윤-강민호-신본기-김민하-하준호 순으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LG전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인 좌완 장원준이다.
한편 롯데는 올 시즌 현재 47승 1무 58패로 6위를 기록 중이다. 4위 LG(51승 1무 56패)와의 격차는 3경기. 4강 진입을 위해 이번 2연전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롯데 김시진 감독은 "있는 전력을 최대한 끄집어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 전 훈련에 나선 롯데 히메네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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