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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무한도전' 팬들이 눈 앞에서 하하, 노홍철, 정형돈의 난투극을 목격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팬들이 함께하는 '형광팬캠프' 편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각자 10명의 팬들과 직접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동중이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점심값 관련 미션을 받았다. 팬들에게는 미션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멤버들은 당황했고,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 고깃집으로 향했다.
통 크게 고깃집으로 향했지만 세 사람의 신경전은 치열했다. 점심값 관련 미션에 경쟁을 벌인 것. 이에 멤버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머리를 굴렸다.
점심을 다 먹은 뒤 이동하던 하하는 영수증을 확인했다. 예상보다 많이 나온 가격에 실제 먹은 것과 비교한 것. 결국 다른 멤버가 영수증을 바꿔치기 했다는 것을 알게된 하하는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차에서 내린 하하는 노홍철, 정형돈에게 진격해 "이 축제에 꼭 이렇게 해야겠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라며 머리채를 잡았다.
알고보니 하하가 냉면을 먹는 사이 점심값 113만원이 나온 정형돈이 89만6천원이 나온 하하의 영수증과 바꿔치기 해 계산한 것이었다.
이후 세 사람이 난투극을 벌이자 팬들은 흥미로워 했다. 한 팬은 "어우 말려봐"라고 말하면서도 세 사람의 리얼한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후 공개된 점심값 미션은 점심값 최고인 팀이 나머지 팀 점심값을 다 내는 것이었다.
['무한도전' 하하, 노홍철, 정형돈 난투.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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