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김강민의 홈런이 터졌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김강민은 팀이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6회초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 임준섭과 상대한 김강민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13km짜리 커브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KIA에 4-0으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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