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KIA가 하루 만에 8위로 내려갔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공동 7위에서 8위가 됐다. 최하위 한화와 1경기차.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선발 임준섭이 잘 던지다가 고비를 넘지 못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5회까지 SK 타선을 1점으로 막은 임준섭은 6회 2아웃 이후 김강민에게 3점 홈런, 김상현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실점이 순식간에 6점이 됐다.
KIA는 31일 경기에 김병현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신윤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 선동열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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