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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가수 비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에 동참을 약속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내한한 메간 폭스의 짧은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 중 리포터의 "비가 메간 폭스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했다"는 말에, 메간 폭스는 "들었다. 지금은 감기에 걸려서 수행할 수 없지만 감기가 나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메간 폭스는 "기부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얼음물 샤워로도 불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며,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를 이행하면 된다.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이 동참하며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배우 메간 폭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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