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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다윤이 아빠 배우 정웅인의 물장난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24일 방송에 이어 그간 여행에 함께 하지 못했던 막내들이 떠나는 일일여행기 '아빠 나도 갈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행지에 도착한 가족들은 야외풀장에서 물놀이에 돌입했다. 시원한 수영장에 막내들은 신난 듯 뛰어노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호스를 손에 든 정웅인이 딸 정소윤과 정다윤을 향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이윽고 갑작스런 물세례에 놀란 정다윤은 울음을 터트렸고, 정소윤은 그런 동생에게 얼른 달려가 꼭 안아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 정웅인과 딸 정다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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