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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장하나는 3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 마운틴 벨리 코스(파72, 656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채리티 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4개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장하나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 중국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거머쥐면서 올 시즌 4억8326만원으로 상금랭킹 2위가 됐다.
장하나는 1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시작했다. 5번홀서 버디를 추가한 장하나는 7번홀 보기, 8번홀 버디를 맞바꿨다. 후반 11번홀서 버디를 잡아낸 장하나는 17번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우승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늘(BC카드), 안시현(골든블루), 김현수(롯데마트) 등이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롯데)는 최종합계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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