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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18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이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엉덩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이후 18일 만에 등판했다.
1회 2루타 2개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류현진은 1-1 동점 상황서 2회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2회말 선두타자 카메론 메이빈을 공 1개로 중견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이어 토미 메디카를 볼카운트 2B 2S에서 74마일짜리 커브로 삼진처리했다. 이후 알렉시 아마리스타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공 7개로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2회까지 류현진의 투구수는 21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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