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2회에 이어 3회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8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8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1실점했다. 2회는 삼자범퇴.
3회에도 안정된 투구가 이어졌다.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와 만난 류현진은 1-2에서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을 처리했다. 이날 세 번째 탈삼진.
다음 타자 얀게비스 솔라테를 1루수 앞 땅볼로 돌려 세운 류현진은 아브라함 알몬테마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
3회까지 투구수는 36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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