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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대본집이 출간된다.
정신과 의학 드라마를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의 그릇에 담아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 이해와 희망과 같은 뜨거운 단어들을 떠오르게 하는 작가 노희경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다.
총 2권으로 이뤄진 대본집에는 작가판 대본(미방송 분량 포함)과 작가가 독자에게 쓴 작가의 말, 작가가 배우들과 동료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 글, 치밀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한 자세한 등장인물 설명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담겨 있다.
특히 책 속에는 조인성과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EXO 디오)의 모습이 담긴 생생한 스틸 컷까지 실려 있어, '괜찮아, 사랑이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서 선물 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동안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에게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괜찮아, 사랑이야' 하드 양장 포스트잇이 증정된다.
출간 전부터 수많은 팬들의 출간 요청이 있었던 '대본집 괜찮아, 사랑이야' 1권은 오는 11일에 출간되며 예판은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또 '대본집 괜찮아, 사랑이야' 2권은 10월 7일에 출간되며 예판은 8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1권에는 8부까지의 대본이, 2권에는 16부까지의 대본이 담겨 있다.
북로그컴퍼니는 1일 "지문 하나, 대사 하나, 세심하게 완성된 대본을 읽다 보면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너도 힘들었구나, 나도 너도 알고 보니 참 괜찮은 사람이었구나' 를 알아가는 즐겁고 따뜻한 감동 스토리다"고 밝혔다.
이어 "매 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에피소드들이 그려지며,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에 한 발짝씩 들어서고, 결국 뭉클한 감동으로 밀려온다. 이야기 속의 군상들이 다름 아닌 우리의 모습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의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시크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달달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매 회 다양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아픈 사연이 그려진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괜?아 사랑이야' 대본집. 사진 = 북로그컴퍼니 제공]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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