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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르투갈 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이 나시오날 데뷔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31일 열린 아루카와의 2014-15시즌 수페르리가 3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나시오날은 석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아루카를 2-0으로 꺾으며 올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나시오날은 18개팀 중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볼을 페널티지역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009-10시즌 아약스(네덜란드)서 프로 데비전을 치른 석현준은 그 동안 그로니겐(네덜란드) 마르티모(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올시즌부터는 나시오날서 활약하고 있다.
[석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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