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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2012년 호주 오픈 이후 2년 7개월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8강전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4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25만1760달러) 여자단식 4회전서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에게 2-1(6-4 2-6 6-2)로 승리했다. 보즈니아키는 메이저대회 단식 사상 첫 정상을 노린다. 8강전서는 사라 에라니(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남자단식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에게 3-1(4-6 6-1 6-1 6-1)로 역전승을 따내고 16강전에 올라갔다. 페더러는 1세트 2-5로 뒤진 상황서 우천중단으로 휴식을 취했는데, 이후 일방적인 승부를 펼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더러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과 8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오찬영(안동고)은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서 프랜시스 티아포(미국)에게 0-2(2-6 3-6)로 패배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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