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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해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장권 구매 협약식에서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이 아라뱃길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송 편의제공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입장권 구매결정은 타 공공기관에도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지원을 위해 인천 소재 경인 아라뱃길사업본부 직원을 중심으로 시민 서포터즈 활동을 해왔다. 개막식 당일에는 최계운 사장이 직접 아라뱃길 구간에서 요트를 활용한 성화 봉송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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