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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성국이 영화 '레쓰링'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레쓰링'(제작 아일랜드픽처스 배급 BoXoo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김호준 감독과 배우 최성국, 송은채, 하나경이 참석했다.
이날 최성국은 "온가족이 모여 볼 수 없는 영화를 또 하나 찍었다. '레쓰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별출연한 카메오 말고 9번의 기자간담회를 했다. 지금 10번째다. 오늘처럼 긴장되고 걱정되고 그런 적이 없었다. 아시다시피 소위 말하는 저예산 영화다. 적은 예산으로 재밌게 만들어보자 해서 찍은 영화다"고 밝혔다.
이어 "2주일이 좀 넘는 15일에 영화를 찍었어야 했다"며 "코미디 영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데 현장에서 아이디어 토론, 고민 시간이 시간적으로 부족했다. 내용면이나 테크닉면에서 조금 모자랄 수 있지만 카메라 막내부터 저까지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다.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쓰링'은 위험한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대학 교수와 솔직 발랄 여대생의 아찔하고 대담한 섹시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
[배우 최성국.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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