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탕웨이가 결혼 후 첫 공식석상 일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택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개·폐막작, 상영작품, 초청 게스트, 주요 행사 등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사항들이 공개됐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배우 탕웨이가 참석한다. 탕웨이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황금시대'가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부산을 찾는다.
이에 5년 연속 부산을 찾을 뿐 아니라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탕웨이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 함께 부산의 레드카펫을 밟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79개국 31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대만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 폐막작은 홍콩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다.
[배우 탕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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