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정권의 홈런이 터졌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박정권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루에서 등장, 한화 선발 이태양의 4구째 128km짜리 포크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홈런.
SK는 박정권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한화에 2-0으로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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