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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가 슈퍼위크를 준비 중인 두 흑인 보컬 제이슨 레이와 그렉 프리스터의 근황을 전했다.
제이슨과 그렉은 '슈퍼스타K6' 초반 큰 화제를 끌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이다. 유려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소울 창법의 흑인 남성 보컬리스트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3일 '슈퍼스타K6'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제이슨과 그렉의 근황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이슨의 '슈퍼스타K6' 합격 티셔츠 인증샷을 비롯해 김밥 도시락 먹는 시늉을 하는 제이슨의 유머 넘치는 모습, 그렉이 같은 팀 동료 트윈즈와 함께 연습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에 더해 제작진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각오가 담긴 메시지도 전했다. 제이슨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할게요"라는 포부를 밝혔고, 그렉은 "슈퍼위크, 즐기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K팝 커버곡으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인 제이슨 레이는 지난 29일 방송된 2화에서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와 비스트의 '꿈을 꾼다'를 불러 역수입의 좋은 예라는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에 출연한 그렉 프리스터도 래퍼 듀오 트윈즈와 함께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열창해 "이 팀에 그렉이 있다는 것이 신의 한 수"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두 번의 방송을 마친 '슈퍼스타K6'는 임도혁, 곽진언, 송유빈, 제이슨 레이, 강마음, 김필, 재스퍼 조 등 도전자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스타K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도전자 트윈즈&그렉(위), 제이슨 레이(아래).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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