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10월 3년 만에 신보 발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동률이 오는 10월 중 컴백한다.

3일 김동률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동률이 오는 10월 중 컴백할 예정이다"며 "더불어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 발매한 첫 솔로앨범 'KimdongrYULE' 이후 약 3년 만이다.

앨범을 발매함과 더불어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오는 2015년 1월 3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성남, 광주, 고양, 전주, 서울, 대전 등 각 도시에서 이어진다. 예매는 티켓사이트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동률은 이달 초 신보 녹음 작업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곡 노래 녹음이 끝났습니다! 이제 감기 걸려도 되고, 재채기가 나도 되고, 술도 맘대로 마셔도 되는군요"라고 후련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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