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교통사고로 숨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본명 고은비·22)의 빈소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장례식장 한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빈소가 마련돼 있지만, 시신이나 유족이 도착하지는 않았다.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은비의 가족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고대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빈소를 정할 예정이다. 일단 빈소가 준비됐고 영정 사진이 도착했지만 아직 시신이 안치되지 않고 유족도 슬픔에 빠져 아직 병원까지 오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새벽 1시 30분께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는 숨지고, 리세는 중태다. 소정(본명 이소정·21) 역시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애슐리(본명 최빛나·23)와 주니(본명 김주미·20)를 비롯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은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