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일과 10일 사직 SK전을 통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 12시부터 2시까지 사직야구장 야외광장에서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우선, 어른들은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널뛰기와 투호, 비석치기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을 찾은 팬들은 인절미, 송편, 식혜 등의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떡을 만드는 전통 방식인 떡메치기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형 행사인 ‘윷놀이 COMBO’와 ‘제기차기’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 윷놀이를 응용한 ‘윷놀이 COMBO’는 대형 윷을 던져 연속해서 같은 모양이 나오는 횟수에 따라 경품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제기차기는 남/녀 2개 리그로 운영되어 대결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추석을 주제로 한 장내 스크린 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한복을 차려 입은 치어리더들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
한 편, 9월부터 경기시간이 토요일 오후 5시, 공휴일 오후 2시로 조정되며 대체휴일로 지정된 10일 역시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특히 이 날은 ‘챔피언스데이’ 로 선수단은 1984년과 1992년 우승 당시 착용했던 챔피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관중들은 50% 할인된 가격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롯데 로고.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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