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 첫 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5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체리힐스 컨트리클럽(파70·7352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첫 날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되면서 9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공동선두에 오른 것이다.
첫 날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친 게리 우들랜드(미국),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한 조던 스피스(미국)이었다.
페덱스컵 랭킹 2위였던 매킬로이는 이날 공동선두에 오르면서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위로 올라가게 됐다.
이날 매킬로이는 전반에 2타를 줄이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한 때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후반 막판 7번홀(파4)에서 보기, 8번홀(파3)에서 티샷을 실수하며 또 다시 보기를 범해 3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최경주(SK텔레콤)는 첫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중간합계 1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20위에 이?a을 올렸다.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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