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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김영광과 경수진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데이트가 공개된다.
'아홉수 소년' 3화에서는 마세영(경수진)이 깜찍한 만취 연기를 선보이며 짝사랑한 강진구(김영광)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경수진은 김영광과 함께 바닷가에서 술을 마시며 경수진 특유의 귀여운 애교와 눈웃음을 선보였다.
'아홉수 소년'에서 경수진은 먹을 것 앞에서 마냥 행복해하고 밥심으로 하루를 버티는 일명 삼식이 마세영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회에 매운탕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경수진 특유의 사랑스러운 먹방이 이어진다. 또 그런 경수진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김영광의 짝사랑도 이어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아홉수 소년' 3화 'Track 03. 오랜만이다' 편에서는 "네 남자 중 단 한 명만이 올해 귀한 인연을 맺는다"는 출장 보살의 선포 후, 네 남자에게 저마다 인연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한다. 29세 강진구는 자신의 절친 재범(김현준)이 세영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한 사실을 안 후, 세영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지고 바닷가로 떠난 로맨틱 투어 답사에서 세영의 마음을 캐내려 애쓴다.
이날 로맨틱 투어 답사에서 한 짝이 된 진구와 세영은 강릉의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방송에서는 김영광과 경수진이 실제 연인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케미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한편 또 다시 엘프녀(박초롱)를 우연히 마주친 19세 강민구(육성재)는 그녀가 운명임을 확신하고 말을 걸기 위해 용기를 내 다가가지만 민구의 흑역사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그를 가로 막는다. 한편 국민 귀요미에서 발연기 배우가 된 9세 강동구(최로운)는 촬영장에서 오디션 때 만난 라이벌 도민준(박하준)을 다시 만나게 되고 옛사랑을 찾아나선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뜻밖의 인연을 찾게 된다.
'아홉수 소년' 3화는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아홉수 소년' 경수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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