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NC에겐 너무 먼 2위 자리다.
NC 다이노스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 16차전에서 1-10으로 패했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14번째 10승 도전에서도 3이닝 3피안타 5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2위 넥센과의 격차는 7.5경기차로 더 벌어졌다.
NC는 비록 넥센과의 2연전을 전패로 마무리했으나 시즌 전적은 11승 5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좋은 경기 보여주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홈에서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6일부터 마산구장에서 KIA와 주말 2연전을 갖는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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