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모든 선수들의 승리하고자 하는 힘 때문에 이겼다.”
LG가 두산과의 2연전을 1승1무로 마쳤다. 5일 잠실 두산전서 승리하면서 5위 두산을 2경기 차로 밀어냈다. 굉장히 뜻깊은 1승이었다. 선발 류제국이 6⅓이닝 3실점으로 3연승과 동시에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불펜은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타선에선 박용택과 박경수가 맹활약했다. 투타 조화가 이뤄지면서 5-3 승리를 안았다. LG는 이날 프로구단 최초로 9번째로 홈 100만관중을 돌파하면서 2배의 기쁨을 누렸다.
LG 양상문 감독은 “베테랑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승리 하고자 하는 힘 때문에 이겼다 류제국이 실점 이후 안정적 투구를 해줬고 특히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던 박경수가 승리에 큰 요인이 됐다. 오늘로서 LG가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9번째 100만관중을 돌파했다. 항상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고 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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