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3타점’ LG 박용택 “마음을 비우고 타석에 들어갔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마음을 비우고 타석에 들어갔다.”

LG 간판타자 박용택이 3안타 3타점으로 두산 격파의 선봉장에 섰다. 박용택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에게 1회와 3회 삼진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5회 1사 1,2루 찬스서 1타점 우전적시타, 6회 2사 만루서 달아나는 2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박용택은 8회에도 중전안타를 추가해 3안타 3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박용택은 “박용택 어제 감독님이 압박감을 느끼지 말고 부담없이 경기를 풀어가자로 했다. 마음을 비우고 타석에서 간결하게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