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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여전한 선전 속에 2년차를 맞은 육아예능 전성기. 그 가운데 영화계의 신스틸러처럼 주말 예능에 카메오로 등장해 단번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꼬마 아이들이 있다. 배우 정웅인의 딸 정다윤, 방송인 김성주의 딸 김민주, 가수 슈의 쌍둥이 딸 임라율, 임라희 자매의 매력을 짚어봤다.
▲ 정다윤(3)
딸 바보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정웅인의 셋째 딸이다. 활발한 첫째 세윤, 차분한 둘째 소윤 밑에서 애교와 개인기를 겸비한 막내로 자라나고 있다. 그래서 별명도 개인기에서 이름을 딴 '봉주르 소녀'. 정웅인의 구령에 맞춰 차렷, 열중쉬어, 경례를 차례로 선보인 뒤 "봉주르"라는 신호에 맞춰 눈동자를 한 쪽으로 몰아넣는 일명 '봉주르' 개인기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다.
아직 말이 서툴다보니 "계란 먹기 싫은데…" 등 의사표현이 정웅인에게 관철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7개월 동생' 김민주를 만났을 때는 나이답지 않게 동생의 먹을 것을 챙기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김민주(2)
김민국, 김민율 든든한 두 오빠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막내 여동생. 큰 오빠 김민국이 '아빠 어디가'의 여행에 함께 하던 시절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본인이 직접 여행에 참여한 '아빠 어디가'의 '막냇동생' 특집까지 사실상 전 생애를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중. 이젠 밥도 먹고 걸음마도 제법 능숙해지는 등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말이 익숙하지 못해 '아빠 어디가'에서 첫 대사는 선보이지 않은 상태다. 강력한 유전자의 힘 때문에 정다윤으로부터 "민율이 오빠?"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 임라율·라희(2)
엄마가 된 요정 슈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의 쌍둥이 딸. 위로는 오빠 임유가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역시 쌍둥이인 개그맨 이휘재의 이서언, 이서준과 함께 하며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엄마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통통한 볼이 매력 포인트.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슈는 쌍둥이를 임신 과정에서 감기기운이 있었음에도 아이들을 걱정해 약을 먹지 않았고, 이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고생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쌍둥이 딸이 복덩이였던 것인지 이후 슈는 딸과 함께 CF와 예능을 섭렵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다윤, 김민주, 임라율·임라희 자매(위부터). 사진 = MBC 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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