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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쇼! 음악중심' 측이 추모 영상을 통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본명 고은비·22)의 명복을 빌었다.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측은 가수들의 모두가 끝난 후 은비와 레이디스코드 전 멤버 사진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리세가 속한 레이디스 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새벽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미끄러지며 교통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 5일 발인을 마쳤다. 소정(본명 이소정·21)은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회복 중이다. 리세(본명 권리세·23)는 수술 이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나흘 째 의식불명 상태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형돈이와 대준이, 슈퍼주니어, 씨스타, 블락비, 카라, 김종민, 씨크릿, 네스티네스티, 빅스, 오렌지캬라멜, 방탄소년단, 베스티, 써니힐, 하이포, EXID, 포텐, 라붐, JJCC 등이 출연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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