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이재원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SK 이재원은 최근 좋지 않았다. 6일 잠실 두산전 직전까지 타율 0.356 11홈런 75타점. 분명 훌륭한 성적이지만, 시즌 초반 4할을 오르내렸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이재원은 8월 18경기서 타율 0.241 5타점에 그쳤다. 9월에는 3경기서 5타수 무안타 1득점.
이만수 감독은 결국 5일 인천 롯데전 선발라인업서 이재원을 뺐다. 슬럼프일 때는 하루쯤 쉬어가는 것도 괜찮기 때문. 그러나 이 감독은 6일 잠실 두산전서 이재원을 다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이 감독은 “선발투수가 왼손이라서 다시 넣었다”라고 했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는 좌완 유희관이다. 이재원은 여전히 왼손투수에겐 아주 강하다.
한편, 이 감독은 5일 결장시켰던 김강민을 6일 경기 선발라인업서도 뺐다. 김강민은 왼쪽 종아리에 통증이 있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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