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손아섭의 홈런이 터졌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손아섭은 팀이 2-1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선발 김대우와 만난 손아섭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넥센에 4-1로 앞서 있다.
[롯데 손아섭.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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