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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성준 SBS 앵커가 일베 회원들의 서울 광화문 광장 퍼포먼스를 비판했다.
김성준 앵커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탈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고 적었다.
이날 '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치킨·라면·짜파게티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서 단식중인 유가족과 시민들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이 행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SBS 앵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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