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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2회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LA 다저스)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더블아웃을 유도하며 세 타자로 끝냈다. 이어 타선이 1회말 2득점.
2회 역시 출발은 좋지 않았다. 2회초 선두타자 마크 트럼보에게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애런 힐에게는 볼카운트 1-2로 유리하게 형성한 뒤 90마일짜리 패스트볼에 우전안타 허용. 무사 1, 3루가 됐다.
이후에도 안정을 찾지 못했다. 코디 로스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코디 로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만루.
류현진은 놀란 레이몰드에게도 풀카운트까지 가는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웃은 선수는 류현진이었다. 95마일짜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터피 고세위치에게 외야로 나가는 타구를 내줬지만 좌익수 칼 크로포드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상대 투수 체이스 앤더슨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 마무리.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2회에만 투구수가 26개에 이른 점은 아쉽지만 류현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닝이 됐다. 2회까지 투구수는 40개.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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