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다윤, 코딱지 파서 입으로…정웅인 깜짝 "왜 먹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웅인의 막내딸 정다윤이 갑자기 코딱지를 입으로 가져가 아빠를 놀라게 했다.

7일 오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선 딸들의 한복을 맞추러 가는 정웅인 가족의 모습이 방송됐다.

다윤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흥에 겨워 노래를 불렀다. 그러던 중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비더니 코딱지 묻은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이를 보고 정웅인이 깜짝 놀라며 "코딱지 왜 먹어! 뱉어!"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다윤의 입에서 이물질을 빼낸 정웅인은 "왜 먹었어, 배고파?"라고 물었는데, 다윤은 태연한 표정으로 "응!"이라고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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