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현희 힘들게 한 것 같아 미안하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7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6 한 점 차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날(6일) 패배를 설욕한 넥센은 시즌 전적 69승 1무 44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넥센 선발 문성현은 5⅓이닝 동안 4안타 2볼넷을 내줬으나 시즌 최다인 삼진 7개를 곁들이며 1실점 호투로 8승(3패)째를 따냈다. 손승락은 29세이브로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시즌 47호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타점 부문 공동 선두였던 팀 동료 강정호(107개)를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선 박병호다. 박헌도는 2-1 한 점 차 리드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홈런으로 3타점을 보태며 제 역할을 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문성현은 점점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앞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 박헌도가 좋은 수비와 홈런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면서도 "감독 욕심 때문에 한현희를 힘들 게 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돌아봤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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