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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부상으로 결장한 포르투갈이 유로2016 예선 첫 경기에서 알바니아에 패했다.
포르투갈은 8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아베이로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유로 2016 I조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호날두가 결장한 포르투갈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무득점 패배의 부진을 보였다. 알바니아는 사상 처음으로 포르투갈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포르투갈은 에데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비에린하, 무티뉴, 나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알바니아는 후반 7분 바라이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바라이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감각적인 다이렉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르투갈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유효슈팅 4개를 포함해 16개의 슈팅을 난사했지만 결국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알바니아는 2개의 슈팅 중 하나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의 덴마크는 아르메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 첫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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