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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월드컵 우승팀 독일이 유로 2016 예선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독일은 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유로 2016 D조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뮐러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은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괴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쉬얼레, 로이스, 뮐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에서 독일은 전반 18분 뮐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뮐러는 루디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코틀랜드 골문을 갈랐다.
독일이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스코틀랜드는 후반 11분 안야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야는 속공 상황에서 중앙선부터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독일은 후반 24분 뮐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뮐러는 코너킥에 이은 문전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독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같은 조의 폴란드는 지브랄타 원정경기서 7-0 대승을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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