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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형철 감독 "'타짜2', 나에겐 무모함 아닌 도전이었다" [추석 인터뷰]

시간2014-09-08 09:30:25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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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추석 극장가를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접수했다. 개봉 후 줄곧 흥행 1위를 놓치지 않던 '타짜-신의 손'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추석 연휴 사이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한 것. 역대 19금 스릴러 최고 흥행작인 '추격자' 보다 3일 빠를 뿐 아니라 19금 영화 사상 추석 최고 흥행을 거둔 전편 '타짜'와 동일한 속도다.

강형철 감독은 추석 연휴 동안 배우들과 함께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에 나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타짜 캐릭터가 그려진 화투를 선물하는 등 영화를 본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 중이다.

'타짜-신의 손'의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강형철 감독은 마이데일리에 "일시적인 현상보다 전작들처럼 오래오래 상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작 '과속 스캔들', '써니'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1600만 여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발걸음하게 만든 바 있다.

이처럼 뚜껑을 연 '타짜-신의 손'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타짜' 이후 속편이 등장하기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을 만큼 속편 제작이 쉽지 않았다. 강형철 감독 손으로 건너간 후에야 비로소 영화 개봉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사실 '타짜2'는 오랜 시간이 흘러 속편이 나왔을 만큼 부담감이 큰 영화로 여겨졌지만 메가폰을 잡은 강형철 감독은 전작으로 인해 큰 부담감은 느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강형철 감독은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가령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은 파도를 재미있어하지 무서워하지 않는다. 나도 그런 것 같다. 난 '타짜-신의 손'이 리스크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남들은 무모하다고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타짜-신의 손'을 만들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사람들로 원작인 '타짜' 시리즈의 허영만 화백과 김세영 작가, 영화 '타짜'의 최동훈 감독 등을 꼽았다. 특히 최동훈 감독은 그에게 꿈을 안겨준 사람이기도 했다.

강형철 감독은 "허영만, 김세영 선생님이 원작 만화를 만들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인데, 영화 시리즈로서의 명맥을 잇게 해준 건 최동훈 감독님인 것 같다. 영화 '타짜'의 광팬이 생겼고, 나도 감독 데뷔전 영화를 보고 팬 중의 한 명으로서 꿈을 키웠다. '타짜'를 보고 저런 영화 시리즈 중 하나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최동훈 감독님은 정말 감사한 분이다. 존경스럽다. 그 분은 천재다"라며 감탄했다.

그가 원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각색하는데 걸린 시간이 약 1년. 이후 촬영과 후반작업 등을 거쳐 2014년 '타짜-신의 손'을 내놨다.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내, 전작과 전혀 다르지만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말이다. 이는 1편의 '타짜'와 이어지면서도 원작을 살리고 싶었다는 강형철 감독의 뜻에서 비롯됐다. "1차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강형철 감독의 말처럼 러닝타임 내내 쫀득쫀득하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완성됐다.

강형철 감독은 "내가 원작을 보고 늘 생각하던, 하고자 했던 걸 잘 구현해내자고 생각했다. 내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것 같다. 1차 관객으로서 내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반가운 영화가 됐으면 한다. 영화는 기록매체이지 않나. 이후에도 자꾸 꺼내 보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타짜-신의 손'에서 강형철 감독의 연출력 못지않게 눈에 띄는 건 배우들의 연기와 비주얼이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등의 배우들은 강형철 감독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또 극 중 자신들의 모습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관객 역시 마찬가지다. 일부 배우들은 재평가 되기도 했고, 일부 배우들은 '역시'라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강형철 감독은 "자신의 선택한 배우를 잘 나오게 하는 건 감독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방대한 영화였다. 대작의 결을 가지고 있는 원작이었고,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았다. 이 배우들이 너무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현장 편집본이 좀 길었다. 러닝타임에 크게 연연하지 않지만 많이 줄이게 됐다. 그 과정에서 아주 재미있고 개성 있는 장면들이 날아간 것들이 있다. 영화가 잘 되면 무삭제 감독판을 만들고 싶다. 무삭제판을 만들더라도 비용이 들지 않나. 그래서 잘 되면 꼭 무삭제판으로 만들고 싶다"며 "사실 기가 막힌 장면들이 많다.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고 귀뜸해 '타짜-신의 손' 감독판을 기대하게끔 했다.

그럼에도 강형철 감독은 3편은 자신이 맡지 않을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타짜' 시리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또 다른 감독이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낸 작품을 보고 싶다는 욕심에서다.

강형철 감독은 "'타짜' 시리즈가 최고의 시리즈가 됐으면 한다. 원작 만화 이외의 것도 궁금하다. 예를 들어 난 아귀의 탄생도 궁금하다. 그렇다면 스핀오프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다. '타짜' 시리즈는 프리퀄, 시퀄 등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은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그는 '타짜3'를 맡을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3편은 절대 안 할 것이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고생해야지. 오로지 관객으로서 즐기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농담반 진담반이다. 고생이지만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다. '타짜'는 태생이 시리즈다. 시리즈별로 감독이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색깔 있는 배우들과 함께 하는 같은 플롯의 이야기다. 같은 플롯의 이야기를 똑같은 화법으로 계속 하면 시리즈의 의미가 없지 않나. 다른 감독이 자신의 색을 입힌 걸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강형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싱크로율 100%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추석 극장가를 평정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강형철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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