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故 권리세·은비 애도 "영원히 레이디로 기억될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와 은비를 애도했다.

수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총총 달려와서 인사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늘 예의 바르고 밝은 친구들이었는데… 우리 가슴에 영원히 아름다운 레이디로 기억 될 거에요… 남은 멤버 분들과 가족 분들… 힘내세요.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수영은 애도의 뜻을 담은 검은 리본 사진을 게재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대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던 새벽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숨졌고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7일 숨을 거뒀다.

[수영, 故 권리세와 은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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