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끝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체리힐스 컨트리클럽(파70, 7352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서 1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 35위에 머무를 전망이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빌리 호셸(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호셸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곁들여 1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1년 5개월만에 PGA 통산 2승째를 따냈다. 호셸은 페덱스컵 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버바 왓슨(미국)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모건 호프먼(미국)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3위에 올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짐 퓨릭(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라이언 파머(미국)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애덤 스콧(호주)이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최종합계 3오버파 283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최경주(SK텔레콤)은 최종합계 8오버파 288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
[노승열. 사진 = 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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