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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스스로 가장 궁상맞은 순간으로 "혼자 술 먹을 때"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동갑내기' 녹화에서는 1977년 뱀띠 스타 배우 심형탁, 배우 고세원, 방송인 김경란, 가수 채리나, 개그맨 박휘순과 음악작가 배순탁, 前연예부 기자 박종권이 출연했다.
'동갑내기'는 동시대를 살아온 이들을 모아 과거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 이날 녹화에서 심형탁은 4차원 매력을 한껏 뽐냈다.
SNS을 통해 1977년생 남자들이 가장 궁상맞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언제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심형탁은 자신이 가장 궁상맞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집에서 쥐포나 김을 안주로 혼자 술 먹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혼자 소주 5병을 먹은 적이 있는데, 많이 취해서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간극장' 등을 보면서 울 때가 가장 궁상맞았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심형탁의 4차원 엉뚱 매력은 8일 오후 9시 50분, JTBC '동갑내기'에서 공개된다.
[배우 심형탁.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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