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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야경꾼 일지' 촬영 현장에 배우 정일우와 그의 팬들이 준비한 선물 릴레이가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에서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역으로 분해 물오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정일우가 팬들에게 특급 생일상을 받고, 함께 촬영 중인 스태프들에게 점퍼를 선물하는 훈훈한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5일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정일우의 연합 팬클럽에서 9월 9일 정일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상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팬들의 특급 선물은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기운을 북돋아 지친 촬영 현장을 웃음 꽃 피게 했다.
이에 정일우는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 앞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애교 만점 포즈의 인증샷을 남겨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정일우는 같은 날 팬들이 보내준 특급 생일상의 기운을 받아 스태프들에게 점퍼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점퍼 선물은 가을로 접어들며 큰 일교차와 밤낮없는 촬영으로 고생인 스태프들의 건강을 염려한 정일우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그의 남다른 스태프 사랑을 과시했다.
정일우는 스태프들에게 점퍼를 나눠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촬영 현장의 한 관계자는 "팬 분들이 보내주신 생일밥 덕분에 모두 모여 밥 한끼 든든히 먹고 힘을 내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고된 촬영 현장에 팬 분들의 응원이 정말 힘이 되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야경꾼 일지' 현장.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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