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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우현의 아들 우준서가 "아빠는 명절에 짐이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는 부모님 중 명절에 가장 짐이 될 것 같은 아빠는?"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이 부모의 미래를 점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우현 아들 우준서는 "나는 아빠가 명절에 짐이 될 것 같은 아빠 1위를 하실 것 같다. 우리 아빠는 명절에 차례 상에 절할 때와 식사할 때 딱 두 번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명절이라고 해서 친척들이 다 모였다고 해서 달라지는 분이 아니다. 장소를 불문하고 한결같이 내 집처럼 편하게 누워서 꼼짝을 안하신다. 내가 봐도 아빠가 짐이 되는 남편인 것 같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우준서는 아빠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명절이다. 엄마가 표현은 안하지만 외할머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실 것 같은데 아빠가 보듬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우현 아들 우준서의 속내가 담긴 '유자식 상팔자'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준서.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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