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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임상아가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는 '당신 인생의 OST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임상아가 출연했다.
임상아는 뉴욕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한국에서의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임상아는 "향수병은 정말 병이더라"며 "그때마다 다이나믹 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을 듣곤 했다. 특히 3절 가사가 와닿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어머니의 된장국'의 원곡자인 다이나믹 듀오가 깜짝 등장했고, 임상아와 특별 무대를 펼쳤다. 임상아는 자신의 히트곡 '뮤지컬'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뒤, '어머니의 된장국'을 열창하며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임상아는 무대에서 내려온 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정말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의 인생을 함께한 음악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열창클럽 썸씽' 임상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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