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아내 "남편, 나랑 결혼한거 후회한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가 남편이 결혼을 후회하고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 참여해 "남편이 살면서 본인 행동 중 딱 두 가지를 후회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한숙희는 "남편이 두 가지를 후회하더라. 하나는 담배를 배웠던 ㄴ것이고 또 하나는 나랑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담배는 끊었는데 아직 나하고는 같이 살고 있다"고 밝히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남편 이만기의 남성 갱년기까지 폭로했다. "평소 사극과 뉴스만 보던 남편이 어느 순간 아침드라마를 보고 화를 내더라. 심지어 눈물까지 흘린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의 이야기가 담긴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만기 아내 한숙희(위), 이만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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