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산 안경남 기자] 이광종호의 ‘넘버10’ 김승대(23,포항)가 최종 리허설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2014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마지막 연습경기서 김승대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광종호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2-0승)에 이어 두 차례 연습경기서 2연승을 기록했다.
김승대는 경기 후 인터뷰서 “전반에 골을 넣어서 후반에 쉬울 줄 알았는데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골을 넣어서 팀이 이겨 기쁘다. 오늘 승리로 더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에 더운 날씨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전반은 탐색하는데 중점을 뒀고 후반에는 경기 템포를 찾으면서 주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경기 연속골이다. 김승대는 이광종호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김)신욱이형 밑에서 공간을 찾고 찬스가 생기면 무조건 골을 넣겠단 생각 뿐이다. 남은 기간 전술적인 부분을 가다듬으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UAE전 승리로 중동팀에 대한 적응력도 마쳤다. 김승대는 “중동팀들은 워낙 빠르고 거칠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오늘처럼 상대가 내려가서 수비해도 뚫을 자신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국은 말레이시아(14일,인천문학경기장) 사우디아라비아(17일,안산와스타디움) 라오스(21일,화성종합경기타운)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김승대.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