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라이어게임' 출연하나? "긍정 검토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상윤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12일 CJ E&M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새 드라마 '라이어게임'에 이상윤이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이 캐스팅 제의를 받은 역할은 극중 전직 서울대 응용심리학과 최연소 교수이자 교도소 출신 천재 사기꾼 차우진 역이다. 실제 서울대 출신의 이상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캐릭터다.

'라이어게임'은 일본의 인기 만화로 드라마, 영화로 리메이크돼 큰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라이어게임'은 총 10부작으로 국내 리메이크 제작 예정이며 케이블채널 OCN '히어로', SBS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PD와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집필한 유용재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라이어게임'은 현재 방영 중인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상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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