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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한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론 워싱턴 전 감독이 여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랜트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전 감독이 성폭행 혐의로 인해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며 “그가 연루된 성폭행 혐의 피해자는 기자로 알려졌고, 그가 사임한 이유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이와 관련해 워싱턴 전 감독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전 감독은 지난 6일 갑작스럽게 텍사스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텍사스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그의 갑작스런 사임 소식은 구단과 선수들에게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의 자진 사임에 ‘개인적인 이유’가 지난 2009년 불거졌던 코카인 복용과 같은 약물 문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약물이 아닌 성폭행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의 사임 이유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한편 워싱턴 전 감독은 지난 2007년 텍사스의 지휘봉을 잡은 뒤 2010년과 2011년에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텍사스에서 8년간 664승 611패를 기록을 남겼다.
[텍사스 레인저스 론 워싱턴 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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